입시 준비 가이드
마감일을 안다고 준비가 끝나는 건 아닙니다. 어학시험, 포트폴리오, 서류까지 준비 순서를 단계별로 안내합니다.
준비 타임라인
원서 마감 기준 역산 · 음대/미대 공통 6단계마감일은 학교마다 2월 말~5월 말까지 최대 3개월 편차가 있습니다(예: 음대 실기 지원 3월 말~5월 말, 미대 4월 말~5월 초 다수). 아래 D-N개월은 일반적인 기준선이므로, 지망 학교의 실제 마감일을 먼저 확인하고 그 날짜부터 역산하세요.
지원 가능한 학교는 전공 개설 여부로 먼저 좁혀집니다. 동시에 독일어를 A1부터 시작해야 하며, 주 20시간 이상 풀타임 집중과정 기준으로 12개월 안에 B2/DSH-2 도달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파트타임 학습은 이보다 훨씬 오래 걸립니다.
음대는 요구 곡목에 맞춰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미대는 Mappe의 주제와 연작 방향을 정합니다. 이 시점의 결정이 이후 8개월을 좌우합니다.
졸업증명서 아포스티유는 외교부 기준 통상 7~10일이 걸립니다. 성적증명서 번역·공증까지 포함하면 더 오래 걸릴 수 있으니 여유 있게 준비하세요. 방학 기간에는 더 지연됩니다.
무편집 원테이크 요건 때문에 재촬영이 잦습니다. 최소 2회 촬영 일정을 확보하세요. 미대는 원작 촬영 시 색보정 기준을 통일합니다.
포털 계정 생성, 서류 업로드, 해외 송금까지 여유를 두세요. 마감 당일 서버 지연이 흔합니다.
마감 후 4~6주 안에 실기시험이 잡힙니다. 항공·숙소는 합격 발표 전에 예약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학시험 비교
Goethe · telc · TestDaF · DSH괴테 인스티투트 주관. 국내 응시 가능하며 공신력이 가장 넓게 인정됩니다.
- 음대·미대 인정 범위
- 거의 모든 음대·미대에서 인정. B2로 지원 요건 충족 다수
- 응시료
- 약 25만원 (약 €160, 변동 가능)
- 응시 주기
- 월 1~2회
괴테보다 응시 기회가 많고 결과가 빠릅니다. 실용 회화 비중이 큽니다.
- 음대·미대 인정 범위
- 대부분 인정. 일부 국가시험 과정은 불인정 사례 있음
- 응시료
- 약 20만원 (약 €130, 변동 가능)
- 응시 주기
- 월 2회 이상
대학 진학 전용 시험. TDN 4가 통상 B2에 해당합니다.
- 음대·미대 인정 범위
- 전 학교 인정. TDN 4(전 영역)면 지원·등록 모두 충족. 의학·법학 등 일부 학과만 TDN 5 요구
- 응시료
- €210~215 (약 33만원, 변동 가능)
- 응시 주기
- 연 6회
독일 현지 대학이 직접 주관. 합격 시 어학 요건이 완전히 해소됩니다.
- 음대·미대 인정 범위
- DSH-2가 사실상 표준. 음악교육·미술교육 과정에서 요구
- 응시료
- €100~300 (약 16만~47만원, 변동 가능)
- 응시 주기
- 학기당 1~2회 (현지)
1 EUR ≈ 1,550원 기준 환산 (환율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서류 체크리스트
0 / 8개 체크 · 공통용어 사전
17개 용어Numerus Clausus의 유무. NC-frei는 요건만 충족하면 지원자 전원이 심사 대상이 되고, NC-beschränkt는 성적·실기 순위로 정원을 제한합니다. 음대·미대는 실기 정원 제한이 사실상 전부입니다.
음대·미대 입시의 핵심. 서류가 아니라 실기 능력으로 선발하는 시험이며, 이 시험 합격 없이는 성적이 좋아도 입학할 수 없습니다. 예선(영상/Mappe)과 본선(현지)으로 나뉩니다.
미대 지원의 1차 관문. 학교별로 10~30점까지 편차가 크며, 완성작보다 작업의 전개 과정과 주제 일관성을 봅니다. 학교마다 점수·형식·원작 지참 여부가 다릅니다.
본과 진학 전 1~2학기 준비 과정. 실기는 통과했지만 어학이나 학력 요건이 부족한 지원자에게 제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현지 실기 전 영상·서류로 걸러내는 단계. 무편집 원테이크 등 형식 요건을 어기면 내용과 무관하게 탈락합니다.
Vorauswahl(예선)을 통과한 지원자가 현지에서 치르는 본선 실연 시험. 학교가 지정한 20~30분 분량의 프로그램을 시대·양식별로 구성해 준비해야 합니다.
Goethe-Zertifikat·telc·TestDaF·DSH 등 인정 시험으로 받는 독일어 증명서를 통칭하는 말. 다수 학교가 지원 시 B2, 등록 시 C1 또는 DSH-2 상당을 요구합니다.
DSH는 현지 대학이 주관하는 시험으로 DSH-2가 표준 요건이고, TestDaF는 TDN 4가 통상 B2에 대응합니다.
한국 고교 졸업장이 독일 대학 입학 자격으로 인정되는지의 문제. 음대·미대는 특별 재능 전형으로 HZB 요건이 완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국·베트남·인도 등 특정 국가 출신 지원자의 학력을 검증하는 제도로, 통과 못 하면 지원도 비자 신청도 불가능합니다. 한국 국적자는 대상국이 아니라 통상 해당되지 않으며, 최종 학력을 대상국에서 이수한 경우만 예외적으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외국 학력 서류를 대신 검토해 대학에 전달하는 대행 기관. 모든 음대·미대가 이용하는 것은 아니고 학교별로 경유 여부가 다르므로 지원 전 해당 학교 안내를 확인해야 합니다.
원본과 대조해 사본이 진본임을 확인하는 공적 인증 절차. 한국에서는 주한독일대사관(서울) 영사과나 재학·졸업 학교 행정실에서 받을 수 있으며, 국내 공증인 인증은 제출처의 사전 승인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비자 발급용 봉쇄 계좌. 연 단위 생활비를 예치해야 하며 금액은 매년 조정됩니다. 합격 후 비자 단계에서 필요합니다.
합격 후 실제 학적을 등록하는 절차. 이 시점에 어학 증명과 보험 가입 확인을 요구하는 학교가 많습니다.
석사 이후의 최고 연주 과정입니다. 독일 음대 특유의 과정으로(학위는 아님), 실기 심사만으로 선발합니다.
국립 음대·미대는 수업료가 없는 대신 학기당 100~350 EUR의 행정비를 냅니다. 교통권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겨울학기는 10월, 여름학기는 4월 시작입니다. 음대는 두 학기 모두 모집하는 경우가 있고, 미대는 겨울학기 모집이 압도적입니다.